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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왔던 리메이크 두 곡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BTS의 Come Back Home은 생각보다 많이 실망스러웠고, 어반자카파의 모아이는 별다른 감흥이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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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메리디안은 1949 ~ 50년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대에서 원주민(어메리칸 인디언)을 학살하고 그들의 두피를 전리품으로 취했던 글랭턴(Glanton) 갱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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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카톨릭 신부들이 엑소시즘을 수행했고 고스트버스터가 유령을 퇴치했으며 윈체스터 형제가 수십년간 소금뿌리고 칼질하며 전국을 떠돌았지만 여전히 악마가 설치는 미국보다는 지옥의 악마가 군대를 이끌고 돌아와도 금새 제압당하고 마는 우리나라가 엑소시즘 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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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5일 0시를 기해 12년만에 헬게이트가 열리고 지옥의 군주 디아블로가 악마 군대를 이끌고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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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날은 방구석에서 매콤새콤한 김치전을 부쳐먹으며 음악과 함께 독서삼매경에 빠져줘야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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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 솔직 담백하게 음악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초기 기획과 맞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라디오 진행을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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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폭우와 함께했던 작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이들의 라이브를 보고 완전 반했습니다. 예습으로 음악만 들었을 때는 그렇게 에너제틱한 무대는 전혀 상상도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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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다고 설거지 하다말고 한 손엔 그릇 한 손엔 숟가락 들고 스컹킹은 하지 마세요. 누가 보면 주거 침입한 각설이로 알고 신고 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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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3월 23일, 우리는 새로운 세상과 조우했습니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2012년 3월 23일, 바로 내일. 그 동안의 역사들이 모여 또 다른 세상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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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루트에 떡볶이집이 하나 있는데 안먹으려고 그냥 지나쳐 10미터쯤 전진했다가 입안에 침이 고여 결국 침을 머금고 후진해서 떡볶이를 사다가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