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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ic, Guitar, Punk, Twinkle and Jaz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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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목요일부터 인사동으로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를 옮기진 않았습니다. 그냥 외근이지요 ^^ 일종의 파견이라고 해야하나... 이천이나 신정동, 낙성대 같은 쪽으로 외근 나간것 보다는 거리도 가까운 편이고 기분도 찜찜하진 않습니다.매번 외근 혹은 (일본 출장은 제외하고)출장갈 때마다  가기 싫어했었거든요.
 항상 사람많은 종로부근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다른 곳 보다는 많이 익숙한 장소이기도 하고 이전한 광장동이 별로 맞지 않는지 피로도만 급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외도(?)는 기분전환의 기회도 되는 것 같습니다.

 자체적으로 유동적인 출퇴근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는지라 평소 몹시 눈치가 보였지만 종로 출근은 눈치 볼 사람이 없어서 약간은 마음이 자유롭네요. (그렇다고 항상 지각하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ㅜㅜ ) 게다가 밖에 나오면 바로 인사동이고 맛집/멋집도 많고, 항상 서울 외곽(?)에서 한가한 아스팔트 풍경만 보아오다 사람들 바글바글한 풍경을 보는 것도 이색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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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바로 이것!!! 개발중 막히면 언제든 싸들고 갈 수 있는 카페가 가깝다는것!!!
 어제도 미친듯이 머리가 복잡해지고 식곤증에 픽픽 쓰러지는 사람들을 보며 덩달아 수면욕구가 꿈틀거리길래 일단 다 싸들고 빛의 속도로 뛰어나와 에스프레소 더블샷 추가한 아메리카노를 쪽쪽 빨며 1시간여만에 개발을 완료했다는 무시무시한 전설이 있습니다.
 근무지 근처에 이런 편의시설(?)이 있다는 것은 쌈장(된장+고추장)틱한 제 취향에는 축복입니다. 저희 회사 근처에도 있었으면 좋겟네요. 에스프레소를 먹을 수 있는 제일 가까운 커피점이 무려 BBQ라는 말도 안되는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면...












 론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출퇴근 거리가 20여분에서 1시간쯤으로 늘었기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합니다. (사실 일찍 일어나기는 합니다만 아침에는 시간이 왜그렇게 잘 가던지 뭐 좀 하면 한시간이 후딱 가버리지요. ㅜㅜ) 그리고 "아침에는 지옥같은" 마을버스를 타야된다는 것... 그래서 역까지 자전거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역 앞 거치대에 주차해야 한다는 것이 약간 불안하긴 하지만 "아침에는 지옥같은" 마을버스는 절대로 타기가 싫습니다. 한번타면 사람에 밀려 내릴 수가 없어요 -0-;

 아무튼 다음 주까지는 종로리언입니다. 종로에 오시면 연락 주세요. 맛난 돈가스나 한쪽 뜯으러 갑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뉴요커라도 된 듯이 자랑하는 군요. 뉴요커나 종로리언이나 강동주민이나... 후후훗 )


 
2008/09/20 12:00 2008/09/20 12:00
그런게 아니겠니 2008/09/20 12:00 by *아르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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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영운 2008/09/24 10:04 # M/D Reply

    일하다가 놋불 들고 카페 갈 수 있는거야?
    좋은데?

    1. *ARZHNA 2008/09/25 09:47 # M/D

      터치할 사람이 없으니 뭐 ㅋㅋ

  2. 쭈야 2008/09/24 12:54 # M/D Reply

    나는야 이제 백조모드. 냐하~

    로그인 안하고 글 쓰려니까
    null 이라고 자꾸 뜬다.. -ㅅ-

    1. *ARZHNA 2008/09/25 09:47 # M/D

      부럽 ㅜㅁㅜ
      로그인 안해도 되는데 너만 이상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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