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의 낭만

아날로그의 낭만

  저는 필기구를 참 좋아합니다. 특히나 연필로 사각 사각 쓰는 그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뭉툭해진 연필을 칼이나 연필깎이로 슥슥 깎아내는 느낌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필통엔 항상 너댓 자루의 연필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 연필을 이용해 글을 쓰는 일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연필은 커녕 펜을 사용하는 일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손으로 글씨를 쓸 일이 거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

黑旗 :: 20th Century Boy

黑旗 :: 20th Century Boy

  – 그리고 북도 음악도 없는 기다란 영구차들은 내 넋 속에 천천히 줄지어 가고, [희망]은 패하여 울고, 포학스런[고뇌]는 숙여진 내 머리에 검은 기를 꽂는다. 수면 아래 감춰진 진실을 보지 못하도록…       영화 20세기 소년을 보다가 문득 떠오른 영감을 바탕으로  급 만든 곡입니다. 떠오른 영감이라는건 바로 보들레르의 시 “우울4″의 마지막 구절…   그리고 북도 음악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