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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ic, Guitar, Punk, Twinkle and Jazzy
두껍아... 두껍아..
내게 새 집을 지어다 주렴..
그럼 내 손목을 가져가도 돼.

3일동안 놀았다.
금요일은 휴가내고 하루종일 자다가 학교에 잠시 갔다왔고
토요일은 한강시민공원에서 책읽다가 음악들으며 낮잠도 자고
오늘은 아침일찍 한가로운 카페에 앉아 갖볶은 원두커피를 마시며
희뿌연 하늘을 바라보았다.

내일부터는 또 출근이구나...
여전히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하루하루를 보내며
적당히 평범한 삶을 살아가겠구나...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
내가 진짜로 원하는게 뭘까?
적당히 일하면서 군복무 마치고
적당히 일하면서 돈 모아서
적당한 여자 만나서
적당히 결혼하고
적당히 자식들 낳아서
적당히 키우다가
적당히 시집장가 보내고
적당히 여생을 즐기면서 사는게
정말로 적당한걸까?

앞이 보이지가 않는다.
어떻게 계획을 세워봐도
순간순간 닥쳐오는 돌발상황들에 데미지를 입고
결국 다시 출발선이다.

두껍아.. 두껍아..
나에겐 새로운 집이 필요해..
새 집을 구해다 주지 않으련?
그럼 내 마음을 가져가도 좋아.

2006/09/17 22:05 2006/09/17 22:05
가자! 안드로메다 2006/09/17 22:05 by *아르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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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졍이 2006/09/19 08:35 # M/D Reply

    그놈의 두꺼비는 식인종이양???????=.=;;;;;;;
    손도 가져가고 맘도 가져가는 못된놈이네.....
    두꺼비 오지 말라고해 ( . .)( ' ')( . .)

  2. *ARZHNA 2006/09/19 22:22 # M/D Reply

    -_-;; 내가 부른건데;;

  3. 졍이 2006/09/20 01:33 # M/D Reply

    워이워이~~~ 오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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