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밝았다.
극심한 혼란에 지쳐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를 긴 밤이 지나가고
후덥지근한 기운에 정신차려보니
여전히 난 현실 속에 멀쩡히 살고 있다.
어제 저녁에 경찰서에서 전화왔었다.
미안하댄다..
약값준다고 강동 경찰서에 가서 수령해가랜다.
병주고 약준다.
내 조사기록 소멸해달라고 신신당부하고 끊었다.
어째서 경찰서에까지 들락거려야 되는건데?
제길..
이제 8시..
늦어도 30분 후 나는 또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있겠지..
업무에 시달리면 아픔이 가실까?
쓸떼없이 짜증이나 내지 않으면 다행이련만...
어쩔 수 없었지만 하루를 쉬고나니
더 멍한 머리통속은 어쩌나..
내일부터 3일 연휴
여행가려고 예매했던 2장의 기차표는 취소하고
후덥지근한 찜질방같은 자취방에서 책과 씨름해야하나..
하긴 내맘대로 계획세워두고 얘기도 못하고
취소완료...
하루를 굶고 아침을 먹었더니 속이 거부한다.
까칠하긴.. 그냥 주는대로 먹어..
언제나 후회...
이딴거 싫어라고 백날 외쳐봐야
또 후회..
후회는 조나단 쓸떼없는거라고 그렇게 그렇게 다짐해봐도
언젠간 또 후회..
난 내가 봐도 쓴소리 많이하긴 한다.
그렇지만.. 그게 내 맘에 안든다고 그런소리 하는건 아닌데..
사실 남일이야 라고 생각해버리고
그냥 그러던가 말던가 해버리면 그만이지..
쓴소리한다고 나한테 이득이 되는 일이 한번이라도 있었나?
어쩐지 담배가 많이 늘어버렸다.
어제는 두갑이나.. 젠장찌게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그러나 전혀 즐겁지 않은 금요일..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망상인지
구분할 수 없는 이 아침
극심한 혼란에 지쳐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를 긴 밤이 지나가고
후덥지근한 기운에 정신차려보니
여전히 난 현실 속에 멀쩡히 살고 있다.
어제 저녁에 경찰서에서 전화왔었다.
미안하댄다..
약값준다고 강동 경찰서에 가서 수령해가랜다.
병주고 약준다.
내 조사기록 소멸해달라고 신신당부하고 끊었다.
어째서 경찰서에까지 들락거려야 되는건데?
제길..
이제 8시..
늦어도 30분 후 나는 또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있겠지..
업무에 시달리면 아픔이 가실까?
쓸떼없이 짜증이나 내지 않으면 다행이련만...
어쩔 수 없었지만 하루를 쉬고나니
더 멍한 머리통속은 어쩌나..
내일부터 3일 연휴
여행가려고 예매했던 2장의 기차표는 취소하고
후덥지근한 찜질방같은 자취방에서 책과 씨름해야하나..
하긴 내맘대로 계획세워두고 얘기도 못하고
취소완료...
하루를 굶고 아침을 먹었더니 속이 거부한다.
까칠하긴.. 그냥 주는대로 먹어..
언제나 후회...
이딴거 싫어라고 백날 외쳐봐야
또 후회..
후회는 조나단 쓸떼없는거라고 그렇게 그렇게 다짐해봐도
언젠간 또 후회..
난 내가 봐도 쓴소리 많이하긴 한다.
그렇지만.. 그게 내 맘에 안든다고 그런소리 하는건 아닌데..
사실 남일이야 라고 생각해버리고
그냥 그러던가 말던가 해버리면 그만이지..
쓴소리한다고 나한테 이득이 되는 일이 한번이라도 있었나?
어쩐지 담배가 많이 늘어버렸다.
어제는 두갑이나.. 젠장찌게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그러나 전혀 즐겁지 않은 금요일..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망상인지
구분할 수 없는 이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