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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수 많은 명곡들이 있고 그 곡을 또 여러 뮤지션들이 자신의 색깔에 맞게 리메이크한 더 많은 곡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곡들을 비교해 들어보는 것도 음악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죠. 그래서 준비한 리메이크 특집! “같은 곡, 다른 느낌”  시간입니다.

 

저녁먹고 근처 운동장에서 좀 뛰고 왔습니다. 살을 빼야하거든요. 물론 다이어트 따위 내일부터가 불변의 진리죠. 근데 난 진리만 믿고 매일 내일부터만 외치잖아? 안될꺼야 아마…

 

안될꺼야 아마

 

뛰면서 즐기는 음악 한곡의 여유…는 개뿔 힘들어 죽겠어요. 이 저질 몸뚱이! 아무튼 오늘 소개드릴 곡은 뛰면서 듣던 곡입니다. […]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 Judy Ga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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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곡은 1939년 개봉한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주제곡인 Over The Rainbow입니다. 20세기 최고의 영화 음악으로 꼽히는 곡입니다. 원곡은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 역을 맡았던 주디 갈런드(Judy Garland)가 불렀습니다. 그녀의 시그니처 송이라고 할 수 있죠.

 

 

 

 

 

손끝에서 불꽃을 쏴라! Impellitteri

 

너무나 유명한 곡인만큼 너무나 많은 뮤지션들이 리메이크를 해왔습니다. 미국의 Eva Cassidy, 하와이의 우쿨렐레 뮤지션 Israel Kamakawiwo’ole, 호주의 마돈나 Kylie Minogue, 캐나다의 소녀 뮤지션 Aselin Debison, 대한민국의 트랜스픽션 등 너도 나도 한번씩은 리메이크 해보는 곡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부 다 한번씩 소개하고 싶지만 너무 많은 관계로 그냥 오늘 뛰면서 들었던 Impellitteri의 연주곡만 들어보도록 합시다.

 

 

이 곡은 세계 4대 속주 기타리스트 중 한명으로 꼽히는 Chris Impelliteri 아저씨가 죽을뚱 살뚱 손가락에서 연기나게 연주한 곡입니다. 이 곡을 다 연주하고 나면 손끝에서 불꽃을 쏠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피구왕 통키가 불꽃슛을 던지기 위해 이 곡을 연습했다는 설도 있어요. 믿거나 말거나.

 

불꽃슛

 

그런데 이렇게 기타를 연주하고 나면 손가락에서 뭔가 캐내야 될 것 같아요. 24시간 동안… 마치 불꽃슛을 던지고 난 뒤 하루를 쉬어야하는 통키처럼요.

 

 

 

사실은 우주 덕후 특집

 

애초에 기획할때는 이 곡을 우주 덕후 특집으로 다루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고작 뛰면서 듣던 곡 리메이크 특집으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우주 덕후 특집이라니 도데체 이게 무슨 뻘컨셉이냐?”라는 분이 계실텐데요. 그렇다면 설명해드리는게 인지상정. “말 그대로 우주적인 영감(?)을 주는 음악을 소개해드리는 특집입니다.” 라고 사마천의 사기에 적혀있습니다. […]

예전에 고스트 스테이션에서 “고춘식과 쌀라탕“의 눈물겨운 전우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 적이 있습니다. 그 이야기의 주옥같은 대사 중 심금을 파고드는 마지막 대사에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하는 곡들을 메들리로 들려줬었죠.

 

우리는 흐르는 은하의 별들. 언젠간 떨어질 별들이지만, 적어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빛나 보일테다!

 

그 메들리에 포함되진 못했지만 Impellitteri의 곡도 제법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작부분을 BGM 삼아 비장한 목소리로 “우리는 흐르는 은하의 별들. 언젠간 떨어질 별들이지만, 적어도 지금 이 순간 만큼은 빛나 보일테다!“라고 중얼거려 보세요.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분위기 아닌가요?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한 뒤 태양이 떠오르고 우주를 향해 날아가다가 점이 되어 사라져버리는 우주 로봇의 꽁무늬 불꽃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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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흐르는 은하의 별들. 언젠간 떨어질 별들이지만, 적어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빛나 보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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