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물고기씨는

당신의 물고기씨는

  당신의 물고기씨는 팔랑거리며 날아가버리고…… 멈춰버린 시간 속에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숲속의 이 아침     유일하게 가사도 있지만 러닝타임이 턱없이 짧아 마치 시그널 뮤직같은 곡입니다.   우연히 어렸을 때 사랑했던 분의 흔적을 찾게 되었고 그 분이 남긴 흔적에 약간 추가하여 가사로 만들었습니다.  (가사라기엔 딱 두 줄 밖에 안되지만…)   당신의 물고기씨는 팔랑거리며 날아가버렸다.   저 문구를 […]

Purple Rain

Purple Rain

  보라색 비가 내리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떨리는 가슴으로 떨어지는 보라빛 물방울들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을 혼란스러운 5월의 어느날 그 안에 흩뿌려지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크고 당장이라도 날 가둬버릴 것 같은 17일 간의 아이러니한 紫色 환영을 비록 몇년전의 모습이었지만 당신은 전혀 변하지 않았네요 난 이렇게나 많이 변해가고 있는데 보라색 비가 내리는 […]

黑旗 :: 20th Century Boy

黑旗 :: 20th Century Boy

  – 그리고 북도 음악도 없는 기다란 영구차들은 내 넋 속에 천천히 줄지어 가고, [희망]은 패하여 울고, 포학스런[고뇌]는 숙여진 내 머리에 검은 기를 꽂는다. 수면 아래 감춰진 진실을 보지 못하도록…       영화 20세기 소년을 보다가 문득 떠오른 영감을 바탕으로  급 만든 곡입니다. 떠오른 영감이라는건 바로 보들레르의 시 “우울4″의 마지막 구절…   그리고 북도 음악도 […]

Wedding

Wedding

    녹음하면서 톤에 신경을 정말 많이 썼습니다. 이 곡을 만들면서 소나에 익숙해질 수 있었네요. 기존에는 멀티 이펙터 보드를 PC에 다이렉트로 연결해서 녹음을 하곤 했었는데 이 곡을 녹음 할 때 부터는 앰프에 마이킹을 하여 생톤으로 녹음해서 소나에서 톤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스튜디오에서는 앰프에서 톤을 잡아 마이킹하지만 시퀀서에서 톤 작업을 하니 한번 녹음한 웨이브 데이터를 재사용해가며 작업 할 수 있어 편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