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과 함께 불어온 싱그러운 어쿠스틱 선율 :: 어쿠스틱 콜라보

봄바람과 함께 불어온 싱그러운 어쿠스틱 선율 :: 어쿠스틱 콜라보

  얼마전 위드블로그에서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했던 음반 리뷰어에 선정되어 CD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공식적인(?) 리뷰는 경험이 없어 CD를 받은 기쁨보다 걱정이 앞섭니다. 예전의 음반관련 포스트들은 대부분 짧은 감상 정도만을 이야기하는데 그쳤거든요. 본격 리뷰라고 생각하니 거창하기 그지 없어 진도도 안나가고 못하겠네요. 그냥 하던대로 해야겠습니다. 🙂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싱그러운 어쿠스틱 선율이 불어왔습니다. 감성 […]

커피 한잔 하실래요?

커피 한잔 하실래요?

  어제 여자친구님께서 회사에서 받은 에스프레소 머신을 하사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원두를 사다가 첫잔을 뽑아봤지요. 그런데 하필 이 에스프레소 머신이 프랑스 제품입니다. 메뉴얼이 몽땅 불어에요. 그런데 난 불어를 모르잖아? 안될꺼야 아마…     흔한 영어 문구하나 없는 쏼라쏼라 불어 매뉴얼따위 가뿐히 무시해주고 그냥 카페에서 본 대로 커피를 갈아 홀더에 “양껏” 채우고 본체에 장착! […] 하려는데 안돌아가네요. […]

불안 심리의 표출

불안 심리의 표출

  요즘 제가 글을 열심히 쓰는 것을 본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프로이트의 이론에 따르면 사람들은 어떤 불안 심리에 의해 증폭된 에너지를 전이하고자 하는데 너는 그 에너지를 글쓰기로 풀고 있는거야.   프로이트의 이론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지는 않지만 일리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글을 쓴다는 행위로 자기 만족을 얻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풀어가고 있는 과정일지도 […]

민요의 재발견 :: Whiskey in the Jar

민요의 재발견 :: Whiskey in the Jar

      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Whiskey in the Jar”라는 아일랜드의 민요입니다. 너무나 많은 뮤지션들이 연주해왔기 때문에 선곡하기도 쉽지 않네요. 국내 팬들에게 원곡은 70년대의 하드록 밴드 Thin Lizzy가 발표했고 Metallica가 1998년 발매한 커버앨범인 Garage Inc.에 수록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는 정도로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은 오래된 민요죠.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지만 가사의 형태로 볼 때 17세기 […]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

  벌써 20회가 넘게 일간 알다방을 진행하다보니 알다방만의 색채가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음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제 일상이나 기분들을 반영하는 일이 잦네요. 사실 일간 알다방에서 이야기할 음악이 어떠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거나 그 음악을 만든 뮤지션의 에피소드 등을 시시콜콜 소개해 드리고 싶었지만 가지고 있는 지식이 적고 문장이 짧다보니 원하는대로 이끌어 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해지진 않았지만 […]

밴드의 재구성

밴드의 재구성

  우울합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도 미친듯한 일진광풍(?) 덕에 빛이 바랬고,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어두컴컴한 사무실에 앉아 있어야 하는 생활도 지겹습니다. 그렇다고 신세한탄만 하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풀어야죠. 이런 우울함을 달래주는데는 역시 신나는 음악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우울한땐 달리는 겁니다!     오늘 소개할 곡은 The Ting Tings의 “That’s not my name”입니다. 단순한 멜로디 […]

부자연스러움의 미학

부자연스러움의 미학

  일간 알다방이 헬게이트 오픈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틀간 휴간 되었습니다. 사전 공지 없이 휴간하여 혹시나 기다리셨던 분들께 양해의 말씀드립니다. 과연 있을까?     오늘은 조금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는 곡을 선곡해보았습니다. 90년대 인디록을 이야기 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Pavement의 AT&T입니다.     처음 들었을때는 굉장히 생소하고 듣기 불편합니다. 보컬은 음치같고 불협 화음이 가득한 […]

만우절 특집 :: 농촌 블루스

만우절 특집 :: 농촌 블루스

  오늘은 먼지가 폴폴 나는 곡을 하나 끄집어 내 보았습니다. Robert Johnson이라는 흑형이 1936년에 발표한 “Kind Hearted Woman Blues”라는 곡입니다.  1936년에 녹음한 곡이므로 레코딩 상태가 조악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음악에서 먼지 냄새가 폴폴 나네요 🙂               옛날 옛날 한 옛날에 로버트 존슨은 목화 농업이 성행했던 20세기 초 미국 남부 미시시피의 목화 […]

이 세상의 끝

이 세상의 끝

  오늘은 빅밴드 스타일의 곡을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빅밴드 스타일은 1930~40년대에 유행했던 스윙 재즈 밴드의 구성을 표현하는 말이지만 하나의 장르로도 인식되고 있죠. 일반적으로 밴드의 기본 유닛인 기타, 베이스, 드럼, 피아노에 여러명의 브라스 주자까지 10명 이상으로 구성됩니다. 영화 “스윙 걸스”를 떠올리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 소개할 곡은 일본 최고의 여성뮤지션으로 손꼽는 […]

섹시한 형님들의 감탄사 :: Word Up!

섹시한 형님들의 감탄사 :: Word Up!

    원래 오늘은 어제의 굉장한 오글거림을 해소하고자 하드코어 곡을 소개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하드코어하면 딱 떠오르는 콘(KoRn)의 음악을 듣다보니 리메이크 곡도 괜찮겠다 싶어 인상적인 곡을 하나 정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곡은 댄서블한 록 음악인 콘의 Word Up!과 원곡인 80년대 훵크(Funk)의 걸작 까메오(Camemo)의 Word Up!입니다.             음악을 듣기 전에 일단 훵크음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