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와 같은 소녀 :: 유발이의 소풍

야누스와 같은 소녀 :: 유발이의 소풍

  연일 때 아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그래도 봄이라는 시기상 계절을 부여잡고 세번째 봄 음반 리뷰를 진행합니다. 산만한 탓에 집중해서 음악을 듣지 못하고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보니 벌써 마감 3일전이네요. 깜짝 놀라 허겁지겁 음반을 다시 들어보고는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협찬을 받아 진행하는 음반 리뷰이기 때문에 유튜브 링크는 생략합니다.       이상고온 현상으로 […]

주말엔 달려야 제맛! :: Saturday Night’s Alright For Fighting

주말엔 달려야 제맛! :: Saturday Night’s Alright For Fighting

    하마트면 주말 출근을 할뻔 했습니다. 어우~ 생각만해도 싫어요! 주말만 바라보며 일주일을 보내는데 어떻게 주말에 출근할 수가 있죠? 큰일 날 소리입니다. 주말엔 한주의 피로도 풀고 데이트도 하고 쉬어야죠. 날씨도 좋은데 주말에 일 할 생각을 하니 눈 앞이 캄캄했지만 출근하지 않아도 되서 다행입니다.       주말을 맞아 다 함께 달려볼 곡은 영화 “미녀 삼총사”의 […]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노래 :: Raindrops keep falling on my head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노래 :: Raindrops keep falling on my head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날은 방구석에서 매콤새콤한 김치전을 부쳐먹으며 음악과 함께 독서삼매경에 빠져줘야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먹고 살아야죠. 그렇지만 일을 마치고 돌아왔으니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음악을 들어 봅시다. 비와 관련된 곡들이 참 많습니다. 언뜻 생각나는 곡만해도 심수봉 언니의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때 그사람”이라던가 부활의 명곡 “비와 당신의 이야기”, 88년도 가수왕 […]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김보령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김보령

  춥다가도 덥고 덥다가도 다시 춥고, 날씨의 변덕이 하늘을 찌르지만 그래도 봄은 봄인가 봅니다. 봄내음이 물씬 나는 음반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김보령의 EP 앨범 I’m fine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또 위드블로그의 리뷰어로 선정되었거든요. 이 나이에 숙제에요. 그렇지만 숙제라고 생각하면 하기 싫잖아요? 그래서 또 이틀을 펑크냈나봐요. 우ㅁ유) 리뷰니까 지난번 어쿠스틱 콜라보의 러브레터 […]

기억의 습작

기억의 습작

  개봉된지 거의 한달이 다되어 가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이제야 보았습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영화였습니다. 90년대의 음악과 패션 그리고 풋풋했던 새내기 시절의 짝사랑 따위의 기억들이 떠오르더군요. 영화처럼 엇갈린 사랑은 아니고 그저 짝사랑의 기억이었지만 승민의 입장에 과도하게 몰입하여 감상했던 탓에 심하게 공감하며 웃음포인트에서 조차 웃지 못하고 앉아 있었습니다. 영화가 워낙 보편적인 첫사랑에 대한 정서를 기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

요즘 너 말야

요즘 너 말야

  요즘은 제가 너무 예민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별일 아닌데도 짜증부터 내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어우~! 깜짝 놀라곤 합니다. 오전에도 등 뒤에서 대화하는 소리 때문에 집중이 안되어 귀에 이어폰을 꽂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미하게 들려오는 대화 소리에 짜증이 확 치밀어 올라 밖으로 나갔죠. 성격이 둥글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무던한 편이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며 점점 괴팍해지는 […]

달빛요정을 기억하라!

달빛요정을 기억하라!

  2010년 11월 6일, 많은 음악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절룩거리네”, “스끼다시 내인생”과 같은 루저 정서가 깊게 밴 노래로 우리의 심금을 울렸던 원맨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이하 달빛요정)의 이진원씨가 자취방에서 홀로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한 사건 말입니다. 내일이 바로 달빛요정 이진원씨의 40번째 생일입니다.   이진원씨의 40번째 생일을 맞아 한 팬이 뜻 깊은 이벤트를 제안했습니다. 달빛요정의 “절룩거리네”, “축배”, “나를 연애하게 하라” […]

소녀들을 춤추게 하라!

소녀들을 춤추게 하라!

  오늘 우연히 1차 세계대전의 배경에 대한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자세히 이야기하면 “역사스페셜”이 될 것 같아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고 싶지만 오늘 소개할 곡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위키백과의 요약부분을 간략하게 언급하겠습니다.   사라예보 사건은 1914년 6월 28일, 현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인 사라예보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위 계승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과 그의 부인 조피가 젊은 보스니아라는 […]

추억의 사람해요.

추억의 사람해요.

  밤늦게 친구와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전화를 받자마자 이렇게 말하더군요.   왠일이야 이 늦은시간에?   덕분에 추억의 노래가 떠올랐습니다. “왜니리야? 이 누즌 시가네? 그래쿠나 무서운 쿰을 쿠었구나~”라는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곡이죠. 바로 2002년에 발표된 쿠사나기 쯔요시(草彅剛, 우리말로 읽으면 초난강)의 명곡 “정말 사람해요 정말 사랑해요”입니다.     초난강은 대표적인 지한파 일본 연예인이죠. 우리말도 잘하고 일본에서 한국어 방송도 […]

Special Lady

Special Lady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에도 연속 이틀을 쉬었습니다. 바로 어제 동생이 결혼했거든요. 그래서 (그다지 한 것은 없지만) 금요일부터 시골집에 내려가 준비하느라 느긋하게 일간 알다방을 진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난 한주동안 무려 4회를 쉬게 되어 일간이라는 타이틀이 정말 부끄럽네요.자발적으로 한다는게 참 어렵습니다. 보상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강요하는 사람이 있지도 않아 쉽게 나태해지는 것 같습니다.반성하고 다시 또 열심히 진행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