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요정을 기억하라!

달빛요정을 기억하라!

  2010년 11월 6일, 많은 음악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절룩거리네”, “스끼다시 내인생”과 같은 루저 정서가 깊게 밴 노래로 우리의 심금을 울렸던 원맨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이하 달빛요정)의 이진원씨가 자취방에서 홀로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한 사건 말입니다. 내일이 바로 달빛요정 이진원씨의 40번째 생일입니다.   이진원씨의 40번째 생일을 맞아 한 팬이 뜻 깊은 이벤트를 제안했습니다. 달빛요정의 “절룩거리네”, “축배”, “나를 연애하게 하라” […]

소녀들을 춤추게 하라!

소녀들을 춤추게 하라!

  오늘 우연히 1차 세계대전의 배경에 대한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자세히 이야기하면 “역사스페셜”이 될 것 같아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고 싶지만 오늘 소개할 곡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위키백과의 요약부분을 간략하게 언급하겠습니다.   사라예보 사건은 1914년 6월 28일, 현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인 사라예보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위 계승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과 그의 부인 조피가 젊은 보스니아라는 […]

추억의 사람해요.

추억의 사람해요.

  밤늦게 친구와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전화를 받자마자 이렇게 말하더군요.   왠일이야 이 늦은시간에?   덕분에 추억의 노래가 떠올랐습니다. “왜니리야? 이 누즌 시가네? 그래쿠나 무서운 쿰을 쿠었구나~”라는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곡이죠. 바로 2002년에 발표된 쿠사나기 쯔요시(草彅剛, 우리말로 읽으면 초난강)의 명곡 “정말 사람해요 정말 사랑해요”입니다.     초난강은 대표적인 지한파 일본 연예인이죠. 우리말도 잘하고 일본에서 한국어 방송도 […]

Special Lady

Special Lady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에도 연속 이틀을 쉬었습니다. 바로 어제 동생이 결혼했거든요. 그래서 (그다지 한 것은 없지만) 금요일부터 시골집에 내려가 준비하느라 느긋하게 일간 알다방을 진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난 한주동안 무려 4회를 쉬게 되어 일간이라는 타이틀이 정말 부끄럽네요.자발적으로 한다는게 참 어렵습니다. 보상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강요하는 사람이 있지도 않아 쉽게 나태해지는 것 같습니다.반성하고 다시 또 열심히 진행하겠습니다. […]

봄바람과 함께 불어온 싱그러운 어쿠스틱 선율 :: 어쿠스틱 콜라보

봄바람과 함께 불어온 싱그러운 어쿠스틱 선율 :: 어쿠스틱 콜라보

  얼마전 위드블로그에서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했던 음반 리뷰어에 선정되어 CD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공식적인(?) 리뷰는 경험이 없어 CD를 받은 기쁨보다 걱정이 앞섭니다. 예전의 음반관련 포스트들은 대부분 짧은 감상 정도만을 이야기하는데 그쳤거든요. 본격 리뷰라고 생각하니 거창하기 그지 없어 진도도 안나가고 못하겠네요. 그냥 하던대로 해야겠습니다. 🙂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싱그러운 어쿠스틱 선율이 불어왔습니다. 감성 […]

커피 한잔 하실래요?

커피 한잔 하실래요?

  어제 여자친구님께서 회사에서 받은 에스프레소 머신을 하사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원두를 사다가 첫잔을 뽑아봤지요. 그런데 하필 이 에스프레소 머신이 프랑스 제품입니다. 메뉴얼이 몽땅 불어에요. 그런데 난 불어를 모르잖아? 안될꺼야 아마…     흔한 영어 문구하나 없는 쏼라쏼라 불어 매뉴얼따위 가뿐히 무시해주고 그냥 카페에서 본 대로 커피를 갈아 홀더에 “양껏” 채우고 본체에 장착! […] 하려는데 안돌아가네요. […]

불안 심리의 표출

불안 심리의 표출

  요즘 제가 글을 열심히 쓰는 것을 본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프로이트의 이론에 따르면 사람들은 어떤 불안 심리에 의해 증폭된 에너지를 전이하고자 하는데 너는 그 에너지를 글쓰기로 풀고 있는거야.   프로이트의 이론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지는 않지만 일리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글을 쓴다는 행위로 자기 만족을 얻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풀어가고 있는 과정일지도 […]

민요의 재발견 :: Whiskey in the Jar

민요의 재발견 :: Whiskey in the Jar

      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Whiskey in the Jar”라는 아일랜드의 민요입니다. 너무나 많은 뮤지션들이 연주해왔기 때문에 선곡하기도 쉽지 않네요. 국내 팬들에게 원곡은 70년대의 하드록 밴드 Thin Lizzy가 발표했고 Metallica가 1998년 발매한 커버앨범인 Garage Inc.에 수록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는 정도로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은 오래된 민요죠.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지만 가사의 형태로 볼 때 17세기 […]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

  벌써 20회가 넘게 일간 알다방을 진행하다보니 알다방만의 색채가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음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제 일상이나 기분들을 반영하는 일이 잦네요. 사실 일간 알다방에서 이야기할 음악이 어떠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거나 그 음악을 만든 뮤지션의 에피소드 등을 시시콜콜 소개해 드리고 싶었지만 가지고 있는 지식이 적고 문장이 짧다보니 원하는대로 이끌어 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해지진 않았지만 […]